3일 오후 3시24분께 서울 종로구 재동 강모(49)씨의 공예가게에서 불이 나 내실에서 자고 있던 강씨의 아들(25)과 종업원 조모(25.여)씨 등 3명이 연기에 질식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가게 내부 40평중 30평을 태워 3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진화됐다. 경찰은 종업원들이 쓰레기통에 버린 담뱃불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