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도로폭과 차선 수, 중앙분리대 유무 등 교통속성을 망라한 축적 5천분의 1의 입체전자지도인 국가표준교통주제도를제작,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교통주제도는 위치좌표로 표시되는 단순 공간정보만 제공해온 기존의 국가기본수치지도(NGIS)와는 달리 지형지물, 도로시설, 철도시설, 교통망 등 219개의 속성정보를 담고 있다. 건교부는 이를 교통시설의 관리, 정보제공, 투자분석의 기초자료, 국가기간교통망계획의 수립과 개별 교통시설 건설사업의 타당성 평가, 도시정보시스템(UIS), 지능형교통체계(ITS), 자동차항법시스템(CNS)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