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6일 공석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에 서울의대 신영수(申英秀.59) 교수를 보임했다. 신 원장은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과 연구소장을 거쳐 한국의료관리연구원장, 의료개혁위원회 제2분과 위원장, 의료보험통합추진기획단 제3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 관리 전문가이다. 심평원장직은 김대중 대통령의 인척인 서재희 전 원장이 지난해 8월 물러난 이후 공석으로 있었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기자 che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