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파문으로 홍역을 앓았던 인기가수 백지영(26)씨가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25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백씨는 이날 오전 3시39분께 서울 강동구 강일동 88올림픽도로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02% 상태에서 분당의 집 방향으로 자신의BMW 승용차를 몰고 가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백씨는 경찰에서 "25일 생일을 맞아 미사리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차를 몰고 집으로 오게 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