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증권 보험 신용카드사 등이 오는 4월 말 1천명 정도의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또 한국금융연수원 증권연수원 보험연수원 등에서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교육훈련이 다음달 18일부터 실시된다. 김석동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1국장은 22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은행 등 금융권이 1천명 정도의 인턴사원을 모집키로 했다"며 "대졸 미취업자와 졸업예정자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금융연수원은 다음달 18일부터 4월 말까지 총 3백90명을 대상으로 각 분야 실무 연수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수 자격은 만 29세 미만의 4년제 대졸 미취업자(또는 2002년도 졸업예정자)로서 연수 참가를 원하면 다음달 8일까지 각 해당 연수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