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도 점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크루팅 포털 사이트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구직자 6만5천4백87명을 대상으로 희망연봉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평균 희망 연봉은 1천9백24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조사에 비해 64만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