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보건소는 21일 전국 지방자치단체보건소 중 최초로 의학영상정보시스템(PACS)을 구축, 원격진료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PACS는 X-레이, CT, MRI 등 각종 의료장비에서 발생되는 영상을 즉시 컴퓨터에저장,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진료부서에서 조회.판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립보라매병원등 3차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조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특히 X-레이 판독 대기시간이 기존 5일에서 즉시로 바뀌어 당일 진료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한편 강서구는 22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복지관내 노숙자쉼터 생활자 13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해준다. 또 송파구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 송파구민회관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립선관련 질환에 대한 공개 건강강좌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