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21일 판문점, 반구정, 임진강 황복 등 관내 관광자원 100가지를 선정, 발표하고 전국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시(市)는 관내 관광자원 100가지를 사진 촬영한 뒤 사진과 간단한 설명이 담긴신문지 전단 크기의 팸플릿 '파주자랑 100선' 5천부를 제작할 계획이다. '파주자랑 100선'에는 판문점과 임진각, 제3땅굴 등 안보 관광자원을 비롯, 반구정, 적성 주월.가월리 구석기 유적지, 궁시박물관, 임진강 황복, 적성 머루, 장단콩, 전문 유명 음식점 등이 포함돼 있다. 종류별로는 관광 및 안보 21선을 비롯, 자연 8선, 건축문화 8선, 선사유적 4선,능원.묘 유적 18선, 불교유적 3선, 산성유적 5선, 비문 및 열녀비 10선, 생활민속 10선, 특산물 13선 등이다. 시는 가능한 한 월드컵 개막 전에 제작을 마쳐 전국 공항, 자치단체, 교육기관,도서관, 여행사, 철도청 등에 배포하기로 했다. (파주=연합뉴스) 김정섭기자 kims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