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제2차 오지개발사업계획(2000∼20004년)에 따라 올해 전국 245개 면의 도로확장과 교량가설 등의 사업에 1천926억원을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부사업별로는 도로개설 등 생활기반시설에 1천405억원, 저온저장고 등 산업기반시설에 183억원, 경로당 등 문화복지시설에 124억원, 공중화장실 등 환경위생시설에 65억원, 가로등설치 등 생활안전시설에 149억원이 각각 투자된다. 행자부는 전국의 399개 오지면의 종합개발 수준과 생활수준이 전국 평균 이상에이를 때까지 이들 지역 주민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