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교육청은 20일 도내 초.중등 교원 2천412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초등은 교장 50명, 교감 37명, 교사 863명, 교육전문직 22명, 유치원.양호.특수교원 9명 등 1천65명이 이번 인사를 통해 승진하거나 자리를 옮겼다. 또 중등은 교장 36명, 교감 39명, 교사 1천242명, 양호.특수교원 19명, 교육전문직 11명 등 1천347명이 인사발령됐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7차 교육과정 운영에 대비해 능력과 경력을 고려한 인사를실시했다"며 "이번 인사의 특징은 여성교원의 관리직 임용 및 순회 교사제의 확대"라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기자 b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