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안내표기 오류를 신고해 주세요" 경북도는 20일부터 10월 말까지 관광.교통표지판의 안내표기 오류를 신고 받는 '외국어 안내표기 오류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도는 올해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행사가 열려 외국인들의 불편을 덜고 관광경북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 신고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신고대상은 도로변 등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의 영어 로마자 한자 등의 외국어 표기 오류로 전화(053-950-3332) 또는 팩스(053-950-3339)로 접수한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기자 par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