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기념 전국 사이클 대회가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린다. 개인도로, 단체도로, 개인도로 독주, 크리테리움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질 이번 사이클 대회에는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에 남녀선수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인도로 코스는 군청앞∼가평읍 달전리 남이섬 삼거리∼복장리∼외서면 청평리청평댐∼상천리 빗고개∼남이섬 삼거리∼가평읍 달전리 현충탑∼군청앞, 단체도로는 여자 고등부와 일반부의 경우 군청앞∼북면 백둔리∼군청앞이며 남자 고등부.대학부.일반부는 군청앞∼북면 적목리∼군청앞이다. 개인도로 독주는 남자 대학부.일반부의 경우 군청앞∼북면 목동리∼적목리, 남자 고등부는 군청앞∼북면 목동리∼적목리, 여자 일반부는 군청앞∼북면 목동리∼도대리, 고등부는 군청앞∼북면 목동리∼군청앞, 남자중등부는 군청앞∼북면 이곡리매표소이며 크리테리움은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3.1정신을 기리면서 사이클 붐 조성, 선수 경기력 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가평군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행코스가 다소 변경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사이클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관광가평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평=연합뉴스) 양정환기자 w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