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6시30분께 전남 보성군 보성읍 주공리3구 관주산 중턱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4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보성군 공무원과 경찰, 소방서 등 400여명의 공무원과 진압차 8대와등짐펌프 등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날이 어두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피해상황을 조사중이다. (보성=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kj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