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30분께 경기도 파주시 월릉면 위전리 신성레미콘앞 통일로에서 금촌에서 문산으로 향하던 신성교통 소속 경기76자 1079호 909번 시내버스(운전사 박순미.36.여)가 마주 오던 평안운수 소속 경기72마 6629호 32번 시외버스(운전사 임용규.49)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사 박씨와 임씨, 버스 승객 10명이 중.경상을 입고 일산 백병원과 파주 성심병원, 연세정형외과로 옮겨졌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선을 침범,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파주=연합뉴스) 최찬흥기자 c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