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는 `2002새서울 친환경농장' 참가 희망자를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조성되는 농장 예정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진중.삼봉리,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양서면 두물머리, 강하면 운심리, 광주시 남종면 귀여.금사리,퇴촌면 도마리 등 상수원보호구역내 9개 지역 6만2천700㎡다. 참가자에게는 한구좌(16.5㎡)당 농지임차료 5만원중 50%를 지원해 주며, 유기질퇴비와 영농용 종자, 개인 농기구 등도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인터넷(econo.metro.seoul.kr/farm/)이나 전화(3707-9385∼6)로 신청하면 된다. `새서울 친환경농장'은 한강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팔당상수원 지역에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작물을 재배하는 가족농장으로, 지난해에는 9개 지역5만8천492㎡에서 시민 1천601구좌와 직장.단체 1천944구좌를 운영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