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7일 서울 영등포구민회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제19대 위원장에 이남순 현 위원장(51)을 선출했다. 지난 2000년 5월 보궐선거를 통해 위원장에 당선됐던 이 위원장은 앞으로 3년간 한국노총을 이끌어 가게 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