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일 시민 건의사항이나 불편사항 등다양한 의견을 수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제6기 시정모니터 1천명을 선발, 연말까지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내 전반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연간 5차례 가량 부여되는지정과제에 대한 의견과 교통.환경.보건복지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자유의견을 제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의 경우 시정모니터제도를 통해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실태'와 `서울의 야간경관' 등 총 7천784건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 이 가운데 281건을 우수의견으로 선정했으며, `서울 시티투어'와 `거주자우선주차제' 등에 대한 현장모니터링결과도 곧바로 시정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