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과 중수부장을 거친 전형적인 특별수사통. 문민정부 출범후 대검 중수1과장,수사기획관을 맡아 `율곡비리사건' 등 사정수사 실무를 담당했고 현정부에서도 대검 중수부장으로 집권2기 사정을 잠시 맡았다. 서울지검 3차장 시절 미국 FBI를 모델로 특별수사본부를 창설했고 12.12, 5.18사건을 지휘하면서 전두환.노태우 전대통령을 수사했으며, 부산지검장때는 '마약없는 부산' 운동을 전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외국에 유학가 있는 검사들을 통해 검찰관련 논문을 구해볼 정도로 학구열도 남다르다. 부인 김영숙(53)씨와 사이에 1남1녀. ▲경남 고성(56.사시12회) ▲삼천포고.고대법대 ▲대검 중수4과장 ▲서울지검특수부장 ▲대검 중수1과장 ▲서울지검 3차장 ▲대검 총무부장 ▲전주지검장 ▲대검 중수부장 ▲부산지검장 ▲광주고검장 ▲대구고검장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fai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