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경기도 안산시지부는 오는 23, 24일 고잔동 여성복지회관에서 '교복 대물려쓰기' 행사를 벌인다. 이 기간 학생, 학부모는 헌옷이나 아동복 등을 관내 중.고교 졸업예정자들이 기증한 교복과 즉석에서 교환할 수 있고 1벌당 3천∼1만원에 구입할 수도 있다. 또 새 교복 220여벌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1만∼2만원선에 선착순 구입할 수있다. 이 모임 안산지부는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학생 30여명에게 새교복을 3천∼5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안산=연합뉴스) 강창구기자 kcg3316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