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4일 설 연휴를 앞두고 강,절도 사건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오는 14일까지를 특별방범강화활동 기간으로 설정, 범죄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찰은 특히 은행등 금융기관에 무장경찰관 고정배치, 112 순찰차 지원, 금융기관 주변 주.정차 차량이나 오토바이 등에 대한 차적조회 등으로 범죄발생을 사전에차단키로 했다. 또 24시간 편의점, 주유소, 신문.우유배달원, 공동주택 경비원, 환경미화원 등범죄발생 취약시간대에 근무하는 생업 종사자들을 범죄신고요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기자 b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