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일 제1회 9급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37명(장애인 11명 포함) 모집에 2천86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12.1대 1을 보였다고 밝혔다. 직종별 경쟁률은 교육행정 9급이 210명 모집에 2천602명이 응시해 12.4대 1로가장 높았다. 또 20명을 뽑는 식품위생(9급)은 215명이 지원해 10.8대 1을, 7명을 모집한 지방사서(9급)는 45명이 응시해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지원자 가운데는 여자가 1천758명(61.4%)으로 남자 1천104명(38.6%)보다훨씬 많았다. 학력별로는 대학원 34명(1.2%)을 비롯해 대학 1천927명(67,3%), 전문대 712명(24.9%), 고등 185명(6.5%), 기타 4명(0.1%) 등으로 나타났다. 필기 시험은 오는 3월 17일 있을 예정이고 시험 장소는 이 달 28일 공고한다. (대구=연합뉴스) 김효중기자 kimhj@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