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보건소는 조선족 동포,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무료 건강검진및 진료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특히 신분노출로 인해 건강검진을 기피해온 외국인 근로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기 위해 강제 출국조치 등 신분상 불이익이 없도록 비밀을 보장할 방침이다. 검진항목은 혈압측정, 혈액검사등 18개 항목이며 검진결과에 따라 무료진료및투약도 해준다.(☎490-3751) (서울=연합뉴스) 김성진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