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경찰서는 30일 지문 감식과 가족들의 확인을 통해 개복동 윤락가 화재로 죽거나 다친 15명의 신원을 모두 확인했다. 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망자(12명) ▲김인식(24.남.군산시.`대가'' 지배인) ▲한석형(23.여.제주군) ▲황연순(28.여.군산시) ▲임미량(24.여.전남 나주시) ▲김정숙(28.여.경남 마산시) ▲유순자(22.여.남제주군) ▲김혜진(28.여.광주시) ▲윤경란(28.여.충남 서천군) ▲서옥래(27.여.제주시) ▲김현숙(22.여.제주시) ▲임미화(26.여.전북 익산시) ▲주미애(24.여.군산시) ◇부상자(3명) ▲신현화(26.여.군산시) ▲이영애(24.여.제주시) ▲김미옥(27.여.군산시)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ich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