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강력부(부장검사 元聖竣)는 30일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소지한 혐의(마약류 관리법)로 ''부평식구파'' 행동대원 이모(33), ''주안식구파'' 행동대원 김모(36)씨 등 조직폭력배 3명을 구속했다. 또 달아난 권모(36), 문모(29)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4시께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자신의 집에서 필로폰을 한차례 투약하고 같은달 24일 오전 6시께 손모씨로부터 필로폰을 매입, 소지한 혐의를 받고있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