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29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유인한 남성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유모(23.여)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모 여관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이모(43.회사원)씨가 샤워를 하는 사이 이씨의 지갑에서 현금 등 105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다. 경찰은 30일중 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기자 lkw77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