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일부터 서울 지하철의 기본 요금을 현행 6백원에서 7백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지하철공사는 이같은 요금 인상 계획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하철공사는 오는 4∼5월중 시의회 의견 청취와 시 물가대책위원회를 거친 뒤 6월중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 및 수도권 전철을 맡고 있는 철도청과 협의할 예정이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