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는 설을 앞두고 불공정거래 행위가 우려되는 제수용품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정위는 25개 관련 사업자 단체에 대해 가격인상행위를 하지 않도록 당부하는공문을 발송한데 이어 다음달 4일부터는 특별점검반을 편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또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백화점 13곳과 대형 할인점 9곳에 대해서도불공정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감시를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불공정거래 신고센터(051-466-3191~5)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연합뉴스)박창수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