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청사내 전산교육장과 행정자료실을 오는 3월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제2청은 25평 규모의 전산교육장에 7천600여만원을 들여 컴퓨터 25대와 전동스크린.음향시설 등을 갖춰 오는 3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을 아래한글, MS오피스, 포토샵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30평 규모의 행정자료실을 개방, 각종 자료 및 도서를 대출하기로 하고 소장한 5천여권의 도서 외에 1천800여권을 추가로 구입하기로 했다. 제2청 관계자는 "전산교육장과 행정자료실 외에 추가로 테니스장 등의 체육시설개방도 검토중"이라며 "주민들에게 여가활용 공간 제공 등을 통해 좀더 친숙한 행정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정부=연합뉴스) 안정원기자 j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