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경찰서는 25일 최근 발생한 경주시 황오동 모전당포 강도상해 사건과 관련, 범인의 몽타주를 작성 배포했다. 경주 경찰서 관계자는 "사건 발생장소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4-5명으로부터 범행 전후 용의자로 보이는 남자 2명을 목격했다는 진술을 받아 이를 토대로 몽타주를만들었다"고 말했다. 몽타주에 나타난 범인중 1명은 40대 초반에 키 170㎝ 정도, 얼굴이 갸름하고 피부가 검은 편이며, 다른 1명은 30대 후반에 키 175㎝, 갸름한 얼굴에 콧대가 오뚝한편이었다. 경찰은 몽타주와 비슷한 사람이나 사건이 발생했던 지난 2일 아침 황오동 부근에서 흰색계통의 승용차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요망했다. 연락처 (054)746-0112,749-0005, 국번없이 112 (경주=연합뉴스) 홍창진기자 realism@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