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의 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회장 신순근 신부)설립자인 오웅진 신부(57)가 24일 대구대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대구대는 20여년간 부랑인들을 수용해 보살펴 주고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에 적극 나선 오 신부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