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용미리 시립 제1묘지내 왕릉식 추모시설 가운데 납골단 내부를 투명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유리납골단이 유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서울시 장묘사업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8일까지 왕릉식 추모시설에 납골한 총 3백92위의 안치유형을 조사한 결과 밀폐식으로 내부를 볼 수 없는 일반형 납골단이 이용된 경우가 17.3%인 68위인 반면 유리납골단 안치는 82.7%인 3백2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