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월미도관광안내소, 강화역사관 등 시내유적지 및 관광안내소 15곳에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공공근로자를 모집, 투입한다.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인 외국어 통역안내원으로 채용되면 다음달 4일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일하게 되며 일급 3만450원씩을 지급받게 된다. 채용 대상자는 현재 구직등록을 마친 실업자(신규 실업자 포함)이면서,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로 외국인 관광에 필요한 회화가 가능해야 한다. 채용 인원은 ▲일어(5명) ▲영어(7) ▲중국어(3) 등 모두 15명으로 인천대공원등 시내 관광안내소 11명, 강화역사관 2명, 강화 외포리관광안내소와 강화 시외버스터미널에 1명씩 배치된다. 제출서류는 본인 이력서와 최종학력증명서, 구직자 등록필증 등이며 오는 26일까지 인천시 관광진흥과(☎440-3323)에 접수하면 된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기자 km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