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면서 환경상식도 키우세요'' 환경부는 재미있는 환경퀴즈를 풀면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높일수 있도록 `환경퀴즈 게임''을 개발, 20일부터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에 게재해 운용한다고 밝혔다. 환경퀴즈 게임에는 총 232개 문제가 수록돼 있으며 일반 환경과 물, 공기, 쓰레기, 자연환경 등 5개 분야로 분류됐다. 퀴즈방식은 `스피드 퀴즈''와 `분야별 퀴즈''로 구분했으며 스피드 퀴즈는 1분에많은 문제 풀기, 분야별 퀴즈는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시간 제한없이 10문제 풀기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난이도는 상, 중, 하, 혼합으로 나눠 누구든지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제를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 게임은 틀린 답을 눌렀을 경우 정답을 설명해 주는 해설 기능도 갖추고 있어 환경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환경부는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 기본적인 환경상식을 정리해 환경퀴즈 모음집을 제작, 배포한 데 이어 퀴즈방송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요청, 최근 환경퀴즈가 방송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퀴즈게임은 환경퀴즈 모음집에 수록된 문제를재미있게 풀도록 퀴즈방식을 다양화한 것으로 난이도에 따라 점수가 가산되거나 감점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앞으로 다양한 환경퀴즈 문제를 발굴, 추가하는 한편 점수가 높은 참여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이벤트들을 개발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