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3시 30분께 충남 논산시 상월면 대명 1리 일반 사찰인 용국사 대웅전에서 불이 나 이 사찰의 전 주지 최 모(63)씨가 중화상을 입고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또 이날 불로 대웅전이 전소돼 2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사찰 소유권 문제를 놓고 전.현직 주지간에 마찰이 있었다는 주변사람들의 말에 따라 방화로 인한 불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논산=연합뉴스) 이은중기자 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