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신청은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신시가지와 경남 창원시 상남택지조성지, 진해시 웅동2동 등 3곳에 우체국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2월 개국예정인 이 신설우체국들은 지상2층규모의 현대식건물로 건립되며 최신형컴퓨터를 초고속망으로 연결한 인터넷플라자도 설치돼 지역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체신청은 또 2003년과 2004년에 부산시 북구 화명신시기지와 연제구 거제택지개발지구 등에도 우체국을 신설하기로 했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기자 c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