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1일부터 4월 말까지 월드컵 개최도시의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외래관광객들이 그동안 지적해 온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안내판 및 관광안내소 운영실태와 외국어 홍보물 비치여부, 대중교통체계적합성 여부 등이 중점 점검대상이다. 관광공사는 문제점으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관련기관,업계 등에 통보해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우수한 사례는 다른 지역으로 전파한다는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