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도내 7개 노선의 고속도로(420㎞) 건설사업에 모두 9천737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확장사업(2천560억원. 2005년 완공 예정)중 동대구-구미간 8차선 확장에 1천860억원이 투입돼 내년 말까지 조기 완공된다. 또 대구-부산간(2006년 완공 예정) 2천200억원, 대구-포항간(2005년 〃 〃 ) 2천687억원, 중부내륙고속도로(2006년 〃 〃 )에 1천77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이밖에 88고속도로 확장(2005년 〃 〃 )에 200억원, 김천-현풍간(2005년 〃 〃) 300억원이 각각 투입되며 포항-울산간 신설고속도로의 기본설계(20억원)에 들어간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기자 par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