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 보유자인 전광석(田光石)씨가 12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도화1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고인은 1920년대에 북청사자놀음을 배웠으며 1973년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됐다. 유족으로 부인 최정순씨와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빈소는 서울 안암동 고려대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오전 9시. ☎(02)929-3499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taesh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