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각종 해외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하고, 해외 유명규격 인증사업 등에 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시(市)는 올해 해외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박람회별로 참가할 업체 10여개씩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시는 참가 업체에 대해 350만원씩 부스 임대료를 지원하고 수출상품 해외시장정보제공 등을 위해 50개 업체에 20만원 범위안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유명규격 인증획득 지원을 위해 10개 업체를 선정, 400만원씩 지급하고 수출보험.보증 사업으로 10개 업체에 10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업체는 참가신청서를 우편(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8 인천시 국제통상과) 또는 팩스(☎437-5379)로 접수, 심사를 받아야 한다. 시가 참가 업체를 모집하는 해외 전시.박람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중국 베이징 국제목공기계.가구 생산설비 박람회(3월 12∼15일) ▲이집트 자동차부품 액세서리 전시회(4월 11∼14일) ▲방콕 기계박람회(5월 8∼12일) ▲싱가포르 냉동공조박람회(7월 9∼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추계 소비재 박람회(8월 30일∼9월 3일) ▲홍콩 전자박람회(10월 11∼14일) ▲도쿄 한국부품산업(10월) ▲두바이건축박람회(10월 27∼31일) ▲뮌헨 전자부품박람회(11월 12∼15일) 문의:☎440-2861∼4 (인천=연합뉴스) 김창선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