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인 수학자 박을용(朴乙用)박사가 9일 오전 2시 경기 고양시 관동대 부속명지병원에서 향년 7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국대, 경북대를 거쳐 서울대 교수로 봉직하다가 퇴임했다. 「미적분학 연습」을 비롯한 논저를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1녀가 있다. 발인은 11일 오전 11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장묘사업소다. ☎(031)965-8370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taesh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