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4시 5분께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금산2리 정봉산 서쪽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임야 1.5㏊가량을 태운 뒤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진화됐다. 불은 한때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기도 했으나 경찰과 공무원, 주민 등 200여명이 동원되고 헬기 2대가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3시간여만에 꺼졌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기자 yoo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