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55분께 경북 상주군 중동면 신암리한 식당에 공군 F-4E(팬텀) 전투기에서 분리된 모의탄(Dummy)이 떨어져 건물 일부가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이날 인근 공군 낙동사격장에서 훈련 비행중이던 팬텀기에서 모의탄 한 발이 분리돼 사격장에서 2.8㎞ 떨어진 식당에 떨어져 지붕 일부가 파손됐다고 말했다. 공군은 사고조사반을 현장에 긴급 투입, 조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sknk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