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지난달 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수질환경오염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모두 2천196명을 적발, 15명을 구속하고 2천18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이용 396건(462명), 폐수.폐기물 등 유해물질배출.투기 335건(423명), 배출시설.정화시설 비정상 가동 146건(206명), 기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직.간접 오염 957건(1천105명)이다. 수사과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의 식생활과 건강을 위협하는 수질환경 침해사범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할 계획"이라며 "불법 행위자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