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일요일인 6일 낮기온이 영상 5도를 웃돈 가운데 오랜만에 맞은 맑고 포근한 겨울날씨를 즐기려는 행락객들이 서울의 주요산들과 근교 놀이공원을 찾았다.

또 고속도로 톨게이트는 지난 주말 서울을 빠져나간 행락차량들이 속속 귀경했으나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였다.

북한산 국립공원에는 이날 등산객 등 1만6천여명이 찾았고 과천 서울랜드에는 1만여명, 용인 에버랜드에는 2만8천여명의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몰렸다.

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4시 현재 서울로 올라온 차량은 10만여대로 지난 주말 서울을 빠져 나갔던 26만7천여대의 차량들이 속속 귀경, 평소 휴일과 비슷한 교통흐름을 보였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의 경우 오후 들어 양재∼서초, 수원∼신갈, 양산∼석계 구간 등이 지체를 보여 차량들이 3∼4㎞ 이상 늘어섰으며, 영동선 상행선은 양지∼마성, 이천∼호법 구간에서 차량들이 길게 늘어선 채 가다서다를 반복했다.

서울시내 교통은 이날 오후 올림픽도로 공항방면 영동대교 부근 등 상습정체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karllee@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