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휴일인 6일 제주지방은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2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남녘의 정취를 즐겼다.

해발 1천700m `윗세오름''에 최고 1m의 눈이 쌓이는 등 최근 많은 눈이 내린 한라산국립공원 일원에는 설경을 즐기거나 썰매를 타려는 가족단위 등반객 3천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제3회 겨울바다 펭귄수영대회''가 열린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도 1천여명의 내.외국인 참가 선수와 주민들이 한겨울 거친 파도에 몸을 내던지는 이색 체험으로 휴일을 만끽했다.

(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k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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