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휴일인 6일 광주.전남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영상 7.8도로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유명산과 유원지 등에 5만여 행락객이 찾아 즐거운 휴일을 보냈다. 광주 무등산과 영암 월출산, 순천 조계산 등 도내 유명산에는 3만여 등산객이 몰려 겨울산행을 즐겼으며 화순온천과 구례 지리산온천 등 온천 관광지에도 1만여명이 가족단위로 온천욕을 즐겼다. 또 광주 패밀리랜드와 화순 백아산, 장성 대화농원 등 도내 주요 유원지와 눈썰매장에도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연인들로 붐볐다. (광주=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hyun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