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서울지역에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수도계량기 등이 얼어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중 접수된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건수는 총 1천5백여건에 달했다. 헌 옷가지로 수도계량기를 감거나 밤새 수도꼭지의 물이 조금씩 흐르도록 하는 것이 동파사고를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