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島根)현 인근 해상에서 2일 오전 한국 어 선 한척이 침몰했다고 지방 해상보안청 관리들이 말했다. 관리들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69t급 `남영 27'호(號)가 침몰한 히라타 나가오하나곶 북쪽 21㎞ 지점에 해안순시선 2척과 헬기 한대를 급파했다고 전했다. 해상보안청 헬기는 침몰지점 인근에서 몇명이 타고 있는 구명보트를 발견했다고 관리들은 덧붙였다. (돗토리 교도=연합뉴스)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