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간 유대를 다지는데 온힘을 쏟겠습니다" 28일 재향군인회 강당에서 열린 성우회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관 전 해군참모총장(해사 1기.76)은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1천8백여 육.해.공군 해병대 예비역 장군모임인 성우회를 앞으로 2년간 이끌게 된다. 김 회장은 1969년 해군대장으로 예편한 후 영남화학 사장, 주 월남 대사, 한국가스공사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 한.베트남 친선교류협회장을 맡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