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0시15분께 경남 함양군 안의면 K수퍼에서주인 김모(47)씨가 공기총으로 자신의 복부 부위를 쏴 쓰러져 있는 것을 부인(45)이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돼 수술을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최근 금융기관으로부터 빚 독촉을 받아 고민했다는 가족의 진술에 따라 이를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함양=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